고창군 등 4개시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 등 4개시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2.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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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17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고창군, 익산시, 남원시, 진안군 등 4개 시군이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시군의 재난관리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고 선진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되고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창군은 폭염대책과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 재난관련 자체교육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익산시는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실적과 지진종합대책 추진에서, 남원시는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과 재난대비 상황판단회의 운영실적에서 진안군은 안전한국훈련 실적과 재난관리조직 인건비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분야 등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결과를 활용하여 시군 재난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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