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직업교육에 82억 원 지원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82억 원 지원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7.02.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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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올해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8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에 4억 9천만 원을 지원해 직업기초능력 향상, 자격증 취득, 직무능력 강화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기능강화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부터 운영하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인 삼례공고, 전주공고, 진안공고 등 3개교에 30억 원을 지원한다.

전주공고 등 15개 특성화 고교에는 6억 원을 지원해 산·학·관 명장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2018년부터 특성화고에 적용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3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해서는 군산기계공고에 10억 원, 한국 경마축산고 9억 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기반 조성에 23억 원 등 총 43억 원을 지원한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구, 김제자영고)는 오는 3월에 개교하며, 군산기계공고는 올해부터 조선산업설비과와 선박전기과를 폐과하는 대신 기계과와 전기시스템제어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전북기계공고도 메가트로닉스과를 신설했다.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41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1억 원을 지원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개 학교 기업 운영에 2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능경기대회에 4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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