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청년일자리, 3대 핵심과제와 연계해 해결
위기의 청년일자리, 3대 핵심과제와 연계해 해결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2.22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일자리 절벽으로 고통받는 전북 청년의 취·창업을 위해 삼락농정 등 전북도 3대 핵심과제와 연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지역 청년의 타지 유출과 지역의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집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올 한해 67개 사업, 580억원을 투입, 지원한다는 계획을 22일 밝혔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경제산업분야뿐만 아니라 도정 3대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젊은 농업 일자리,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문화관광 일자리, 탄소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계획이 포함됐다.

농업분야는 청년층 귀농·귀촌 확대로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 귀농인과 젊은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팜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창업·실습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관광분야는 전문 청년 예술단원 고용을 통한 창작역량 강화 및 도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하고, 창조적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체육지도자 취업기회 제공으로 우수 선수를 육성한다.

탄소산업분야는 탄소산업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탄소소재 상용화 중심의 R&D 지원체계 구축, 탄소응용제품 개발 다변화로 탄소기업 성장 여건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김민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