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양수산시책 평가 최초 우수지자체 선정
전북도, 해양수산시책 평가 최초 우수지자체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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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해양수산시책 평가 최초 우수지자체 선정
전북도가 열악한 해양수산세력을 극복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해양수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최초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해양수산시책 평가는 정부에서 지자체의 해양수산 관련 예산·정책 추진도를 평가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2017년 신설된 첫해에 수상하게 되어 상징성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전북도는 수산물 양식 확대 및 안전성, 해양사고 발생저감, 해양쓰레기 수거 확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산물 양식 확대 및 안전성에서는 지난해 8월에 내륙지역 최초로 설치가 확정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신설에 기여한 공로와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해양사고 발생 저감에서는 2016년에 도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해수욕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8억5천400만원을 투자해 안전장비 확충, 안전요원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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