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류 관광지 통해 태국 개별관광객 유치한다
전북 한류 관광지 통해 태국 개별관광객 유치한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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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떠오르는 관광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동남아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도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태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북도 관광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전북방문의 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태국 국제관광박람회는 태국여행사협회가 주최하는 소비자대상의 태국 최대 여행박람회로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 180개 단체가 참가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유치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도는 겨울과 봄꽃을 테마로 구성한 한국관 내부에 덕유산 설경, 지리산 철쭉 등을 배경으로 전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최근 한류관광지로 떠오르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고창의 메밀밭을 집중 홍보했다.

개별관광객의 맞춤상품인 '외국인 전용 서울-전북 셔틀버스'와 전라북도 대표적 브랜드상품인 '전북투어패스'를 적극 홍보하고 더불어 태국관광객의 전라북도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전북도 홍보관 사진과 함께 전라북도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는 전북관광 홍보관 운영과 병행하여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여행사 및 태국국제관광전 참여기관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최근 태국 여행객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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