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신기술, 광전 변환율 세계 선두로 태양열 발전 시장 전망 밝아
장쑤 신기술, 광전 변환율 세계 선두로 태양열 발전 시장 전망 밝아
  • .
  • 승인 2017.02.13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년 전에 비해 현재 태양열 발전의 원가는 85%이상 감소되었습니다. 머지않아 태양열 발전이 곧 전통 화력발전을 대체할 것입니다.” 최근 난징에서 개최된 미국?장쑤 총상회(總商會) 해외우호협력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중·미 양국은 모두 에너지 소모 대국이고 장쑤 또한 태양광산업 대성(大省)이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이용 면에서 양측 기업은 협력 공간이 매우 넓다고 하였다.

 중국 광볼트업협회 이사장인 창저우 톈허(天合)태양광에너지유한회사 가오지판(高紀凡) 회장에 의하면 10여 년 전에는 기술이 성숙되지 못했고 또 수많은 기업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이 ‘엄동(嚴冬)’을 맞게 되었다고 하였다. 최근 몇 년간 신기술, 신소재의 활용으로 말미암아 태양열 발전의 원가는 점점 더 감소하게 되었는데 이는 태양광 산업의 재기에 큰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면 오염이 없고 친환경적이며, 미래 에너지를 획득하는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 만약 중국 신장(新疆)의 일부 사막지대를 태양광 생산기지로 만들면 그 발전량이 중국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는 아직도 14억 명이 전기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에너지는 없는 곳이 없고 무진장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발전 원가를 낮출 수만 있다면 그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세계 경제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된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 유럽연합은 2050년 전에 전기 에너지의 탄소를 모두 제거하기로 하였고, 중국은 2050년까지 2/3의 에너지를 태양광 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를 설정하였다고 한다. 2011년 이래 중국 태양광 발전이 새로 증가한 발전 용량은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태양광 발전 용량이 가장 큰 국가로 되었다.

 창저우 톈허태양광에너지유한회사는 현재 태양광 에너지 전환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당 회사의 태양광 발전 과학 및 기술 국가중점실험실이 최근에 연구 개발한 고효율 P형 단결정은 태양전지 광전 변환율을 22.6%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세계 기록을 경신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