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오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장쑤성 제11기위원회 5차 회의가 난징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중국공산당 장쑤성당위원회 리창(李强) 서기가 연설을 하였다.
리창 서기는 중국공산당 장쑤성당위원회를 대표하여 장쑤성정치협상회의 제11기 5차 회의의 개막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지도 하에 장쑤성은 ‘5위1체(五位一體)’의 총체적 구도와 ‘4개 전면(全面)’의 전략적 구도를 둘러싸고 경제 하강의 압박과 돌발 자연재해 등 각종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였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하였다.
리창 서기는 올해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이하는 해로 중국공산당 제13차 대표대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시작의 해이기도 하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장쑤를 위해 시진핑 총서기가 그려준 ‘경제가 강하고 백성들이 부유하며 환경이 아름답고 사회문명도가 높은(强富美高)’ 청사진에 따라 중국공산당 장쑤성 제13차 대표대회는 ‘혁신에 힘을 모으고 부민(富民)에 초점을 맞추며, 높은 수준의 샤오캉(小康)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兩聚一高)’하는 전략적 배치를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새로운 한 해에 더욱 자각적으로 ‘전환(轉)’을 하고 착실하게 ‘진행(干)’함으로써 큰 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하였다.
리창 서기는 혁신으로 길을 열어주는 것을 견지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갈수록 더 강하게 키울 것을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과학기술 혁신을 틀어쥐고 장쑤성의 과학기술과 교육 자원의 우세를 발휘해 전 세계 범위에서 자원적인 요소를 집결해야 한다. 또한 부민의 걸음을 재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나날이 향상시켜 나가되 ‘부민 좌표’를 정해놓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 또 창업 부민을 틀어쥐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창업의 길을 걷게 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꿈을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 민생의 관심사에 눈길을 돌리고 더욱 많은 자금을 교육, 의료, 문화, 사회보험, 양로 등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또 생태계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공동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야 한다. 또 ‘석탄 에너지와 중화학공업 등 2가지를 줄이고, 태호 환경오염 등 6가지 오염을 다스리며, 생태보호수준 등 3가지를 제고’하는 전문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법 집행을 강화하며, 사회와 여론의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생태환경과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수호해야 한다. 또 개혁과 법치를 나란히 추진하고 제도적 환경을 최적화시켜야 한다. 경제체제 개혁을 중심으로 선도적인 개혁을 추진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행정심사제도 개혁을 계속 추진함으로써 기업을 위해 ‘규제를 풀어주고’, 시장을 위해 ‘자리를 내주며’, 주민들을 위해 ‘이익을 증가’해줘야 한다.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의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대외개방에서 장쑤의 새로운 우세를 구축해야 한다. ‘법치(法治) 장쑤’ 건설을 가속화시키고 지방 입법 수준을 제고하며, 법에 근거하여 행정업무 수준을 높이고 사법의 공신력과 주민들의 법적 소양을 제고시켜야 한다. 또 실제적인 일과 창업을 진행하는데 힘을 모으고 단결 분투하는 분위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한편 전면적으로 당을 엄격하게 다스리는 것을 심화시키고 ‘중국 공산당 장정규약과 시진핑 총서기의 연설정신 등 2가지를 배워 합격된 공산당원이 되도록’ 하는 학습과 교육을 보편화하며, 작풍(作風) 건설을 꾸준히 강화하고 일을 용감하게 담당하고 실행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리창 서기는 인민정치협상회의에 인재들이 많아서 ‘혁신과 부민 그리고 더욱 높은 수준의 샤오캉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장쑤성정치협상회의 장롄전(張連珍) 주석은 보고에서 장쑤성정치협상회의는2016년 중국공산당 장쑤성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새로운 발전 이념을 확고하게 세우고 단결과 민주 양대 주제를 견지하였으며,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경제가 강하고 백성들이 부유하며 환경이 아름답고 사회문명도가 높은’ 새로운 장쑤를 건설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2017년에는 관계를 더욱 잘 조화시키고 힘을 모아서, 더욱 좋은 건의와 책략을 올리고 대국(大局)에 봉사함으로써 훌륭한 성적으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