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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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CVO 과정을 통해 평생동지로 친교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회원들의 성원과 마음의 양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에 감사하고 앞으로 동창회로 거듭나 더 깊은 우정을 나누고자 합니다”

9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열린 비전창조아카데미 CVO과정(원장 임환) 제1기 수료식에서 윤방섭 원우회장은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는 원우 79명과 관계자 20명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윤방섭 회장(삼화건설 대표), 서상국 수석부회장(창해에탄올 대표), 양정숙 부회장(대연산업 대표), 문근수 사무총장(하나금융투자 전주지점 상무)이 공로상을, 이기종 원우(나운초등 교장), 박용덕 원우(전주세관장)는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CVO 제1기 원우회는 전북도민일보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하고 이날 수료와 함께 동창회로 전환해 조직을 정비했다.

동창회는 윤방섭 회장 등 현 집행부가 1년 연임키로 했으며, 골프회는 박형식 대표(청목건설)가 회장을 맡는 등 새로운 임원이 선임됐다.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CVO과정은 1년 교육과정으로 지난 해 3월 2일 개강했으며, 성공학, 교양시사, 혁신경영, 융복합 이론 등 4개 영역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형태로 진행해 왔다.

이 과정은 문화탐방과 원우회의 자조조직을 지원하며, 원우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원우회는 매주 원우시간을 갖고 친목을 다졌으며, 전북지역 중기청 방문 등 유관기관 방문과 해외문화탐방, 회장배 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목도모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해 왔다.

CVO는 전북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의 비전 창조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한다는 소기의 목적을 실현했다고 평가하고, 본사가 지속 운영해야 할 주요 추진사업으로 설정했다.

현재 2기 모집이 진행 중이며, 2기는 3월 9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비전창조아카데미 임환 원장은 “비전을 창조해 시대를 리드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CVO가 튼튼한 네트워크로 전라북도의 비전까지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은 “서로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그 지혜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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