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 김제농협장, 농업인 소득증대 앞장 다짐
이정용 김제농협장, 농업인 소득증대 앞장 다짐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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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까지 치르는 동안 조합원님들의 마음이 분열돼 있습니다. 하루빨리 분열된 조합원님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해 화합하고 상생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5일 치러진 김제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다른 후보와 치열한 각축전 끝에 당선된 이정용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분열과 갈등을 접고 화합과 상생으로 전 조합원이 하나되는 조합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선거 기간 동안 ‘참신하고 준비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호소해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고지에 올랐다.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지소장을 역임하는등 지역 농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며 기반을 다져온 바 있는 이정용 조합장 당선자는 김제시 배구협회 회장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는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책임판매와 농산물 제값 받아주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전문농업인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농협 만들기 상설협의기구 운영, 농업인을 위한 후생복지사업 확대 등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조합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정용 김제농협 당선자는 “김제농협은 요촌동과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등 김제 시내권 전 지역과 죽산면과 부량면 등을 관할 하는 김제지역 최대 단위농협으로, 이에 걸맞는 각종 사업으로 외형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가는 내실 있는 조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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