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돼
부안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돼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1.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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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2017-2018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2017년 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 10선 등 선정

부안지역 관광명소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2017-2018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2017년 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 10선 등에 잇따라 선정됐다.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는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격포항이 핵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테마여행 10선은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로 한 권역당 5년간 국비 77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부안은 전주·군산·고창과 함께 시간여행 코스로 지원 받는다.

전나무숲길이 아름다운 천년고찰 내소사는 대웅전과 고려동종, 영산회괴불탱, 법화경절본사본 등 다양한 보물과 대웅보전 문에 꼭꼭 숨겨둔 꽃문양 문살을 자랑하고 있으며 77개의 청자요지가 발굴된 부안은 고려청자의 메카로 부안의 고려청자를 감상하고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부안청자박물관도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아름단운 자전거 여행길에는 부안마실길 3코스로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해변도로, 적벽강·수성당, 격포해수욕장, 격포항으로 이어지는 길로 산, 바다, 들판이 아름다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서쪽 해안도로로 변산8경인 서해낙조를 볼 수 있다.

2017~2018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변산반도는 2013년부터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하는 명소로 2회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맛과 멋이 있는 포구 걷기여행길 10선으로 부안마실길 4코스인 해넘이 솔섬길을 꼽았다.

격포항에서 이순신촬영세트장, 궁항마을, 상록해수욕장을 지나 솔섬으로 이어지는 해넘이 솔섬길은 부안의 진면목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는 코스다.

문화관광과 김병태 관광마케팅팀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넘이 명소인 부안의 관광지들이 각종 관광명소에 잇따라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부안이 명품관광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아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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