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1동(동장 임광진) 소재 인후중앙교회(담임목사 강신관)는 20일 관내 홀로어르신 70여명을 초청하여 위안잔치를 열어 떡국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인후중앙교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홀로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다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흥겨운 음악 공연과 함께 떡국 봉사를 실시했으며, 더불어 명절선물로 목욕용품을 전달하며 신년 인사를 드렸다.
강신관 담임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며 작은 나눔으로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은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임광진 인후1동장은 “정유년 새해에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인후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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