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자율적 경영선진화 추진 역점”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자율적 경영선진화 추진 역점”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20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정동환 지사장은 항상 겸손과 미소로 농업인을 부모·형제와 같이 섬기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업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현장행정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정동환 지사장은 “정읍시, 정읍시의회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직원간 화합해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으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으뜸지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정 지사장은 “100여년의 긴 역사속에 우리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정읍지사는 올해에도 관내 수혜면적 1만39ha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영농기철 자연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대처해 나아갈 예정이다”며 “2017년도 주요 경영방침으로 CEO의 양손잡이 경영철학, 경영 전분야 10% 경영개선으로 공감대 조성, 인재중시 경영, 생산적 복지 및 조직의 노·사문화 구축, 자율적 경영선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는 농지규모화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조성정비, 유지관리 시설현대화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나눔사랑의 일환으로 샘골 희망나누미봉사단을 운영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일등공기업으로의 뿌리내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지사장이 올해 추진할 주요 3대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규모화 및 농지은행 사업 ▲생산기반정비사업 시행으로 영농편익 도모 ▲영농의 젖줄 용수공급 등이다.

정 지사장은 “농지매매, 임대차, 경영이양직불보조금, 과원규모화, 경영회생, 농지연금 등의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운영의 최선책을 설명해 줌으로써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생산기반정비사업 시행으로 영농편익 도모를 위해 5백29억여원을 투입해 2018년 완공 예정인 감곡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789ha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감곡면·정우면·태인면 일대 상습침수지구 개선을 위해 정우·거산 2개지구와 신태인 화로지구를 신구사업지로 선정해 침수상습지를 원활한 배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원면 장재리 일대 70ha의 경지정리사업과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위해 시행하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관내 영농편익에 불편함이 없도록 20개지구 공사, 풍요로운 농촌 삶의질 향상을 위해 신태인 백연·고부면 고부권역 2개지구 종합정비사업, 귀농·귀촌인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산내면 평사리에 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지사장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수자원관리로 대농업인의 영농편익증진에 이바지하고 고품질 쌀 생산 목표달성에 기여하고자 정읍지사 관리면적 1만39ha에 ‘가뭄은 있어도 한해는 없다’, ‘호우는 있어도 수해는 없다’라는 목표로 완벽한 재해대비 및 안정적 수자원관리, 효율적 시설관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농업용수 공급시설 147개소 관리를 위해 상시 정기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하고, 유지관리사업비를 선 집행해 용·배수로를 정비하고 장마철을 대비해 양·배수장 시설물점검을 마쳐 농업인의 피해가 없도록 전직원은 재해대비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5개지구)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용수로현대화사업, 물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2개지소(영원, 북면)에 신속한 급·배수와 영농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전직원이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질오염 감시활동 및 수질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중점 수질관리 저수지를 지정해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과 섬진강댐 광역수계 수자원 관리계획을 수립해 인근 동진, 부안지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효율적인 급·배수 관리와 시설물 관리로 안전한 용수를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동환 지사장은 “정읍지사는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마을회관 및 읍·면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영농지원단 활동, 농촌일손돕기, 모정좌담회, 사랑방 좌담회, 시설물관리원 등을 통해 시급한 현안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체계를 운영하겠다”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전 직원은 올해도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장산 단풍과 어울어져 풍요롭고 넉넉한 가을들녘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