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키협회 김국진 전문이사 “대회,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
전북스키협회 김국진 전문이사 “대회,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7.01.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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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할 만한 대회였다. 선수 수준은 물론 대회 운영도 해를 거듭해 향상되고 있다.” 

전북스키협회 김국진(58) 전무이사가 ‘제17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스키·스노보드 대회’를 높이 평가했다.

김국진 전무이사는 “겨울 스포츠의 메카 무주 설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육성과 꿈나무 발굴을 위해 탁월할 정도로 충분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이사는 “전국에서 몰린 다양한 선수층과 아마추어치고는 놀랄 정도의 기량에 동계스포츠의 대중적인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대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더욱 연구하고 모색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는 대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해를 넘길수록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몰고 있다”며 “겨울스포츠 인구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전무이사는 이어 “전북스키협회는 무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를 통해 전북을 매년 한 단계씩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1997년 이미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무주는 스키·스노보드와 함께 성장해온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무주만의 인프라를 살려 동계스포츠를 발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편들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이사는 특히, 올해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서 전북은 금메달 10개를 목표로 제시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전무이사는 “대회에 수고하신 여러 기관을 비롯해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이 생겨나 스키 저변과 꿈나무 육성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협회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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