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전북, 142명 사망자 감축 목표
무사고 전북, 142명 사망자 감축 목표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1.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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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 사망자 발생인원 142명 감축을 목표로 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

도는 19일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2017년 4대 분야 21개 이행과제 334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교통사고의 경우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 교통사고와 보행자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시설 개선 등으로 72억원이 투자되고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해 교통안전교육이 확대될 계획이다.

또 유형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시설 개선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화재분야의 경우 주거지역 내 사망률이 전체 사망자의 71%로 높게 차지함에 따라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기초 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지난해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당초 설정한 목표(69명)보다 2배에 육박하는 123명에 대한 사망자를 감축했다.”며 “올해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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