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안전한 설 맞이를 위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19일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AI 방역 관련 도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동림 저수지를 방문해 AI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대책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도내 전통시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안전관리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적 안전, 전기설비 적정설치여부, 가스누출경보기 등 시설관리실태, 소화기등 소화설비 관리와 피난방화시설 설치 관리 등이다.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도 차원의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여 이와 유사한 사고가 우리 도내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점검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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