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인 교육 전문성 높인다
순창군 농업인 교육 전문성 높인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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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올해 농정시책 설명 및 농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교육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농촌진흥청 강사를 섭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전문교육에 나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복흥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교육은 오미자 재배기술과 조직화 사례 등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오미자 재배 및 희망농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17일에는 금과면에서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 병해충 방재 및 관리요령 교육이 열렸다.

또 20일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SNS를 활용한 조직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도 이뤄진다. 올해 품목별 교육은 2월22일 생대추 작목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 재배기술에 대한 최선 기술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군에서는 농업인 실용교육도 병행한다. 이 교육은 지난 13일 순창읍 신촌마을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각 읍·면 상담소장이 관내 268개 마을회관을 찾아 올해 군의 농정시책과 농업인 의식개혁을 주목적으로 하는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가 크다. 교육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품목별 교육과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정방향은 물론 새로운 농업기술을 널리 알려 소득증가와 경쟁력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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