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펜싱협회 정기총회 가져
전라북도 펜싱협회 정기총회 가져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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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펜싱협회는 17일 백제웨딩홀에서 협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임원, 선수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 모두 4개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전라북도 펜싱협회 올해 주요사업은 ▲주력종목 강화훈련지원 ▲우수선수훈련비지원 ▲꿈나무 육성지원 등을 통해 전문체육선수 및 종목별 경쟁력 강화와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성적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2018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전라북도펜싱협회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로 이리여고 펜싱선수인 조예원 선수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선수에는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 등 6명, 최우수단체에는 이리여고, 우수단체에는 익산시청 등 6팀이 수상했다.

우수지도자에는 익산시청 이수근 코치와 호원대 김은수 코치 등 머두 8명이, 고병임 부회장 등 모두 9명에게 공로패, 전주제일고 감독 이승환 등 모두 6명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정헌율 전라북도 펜싱협회 회장은 “선수들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임원과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올 한해도 모든 펜싱인과 선수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전라북도 펜싱이 최고가 되는 한해가 되도록 열정과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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