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방문의 해, 청주공항 연계 관광활성화
2017 전북방문의 해, 청주공항 연계 관광활성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1.1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청주공항 연계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도 관광총괄과는 이달 5일 충북도청을 찾아 홍보물·관광설명회·팸투어·온라인홍보·여행사 인센티브·홈페이지 홍보 등 6개 항목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협의했다.

먼저 청주공항·군산항·한옥마을·청남대·도청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북과 충북 양 지역 홍보물을 2월 초까지 비치 완료하고 매월 수량을 확인해 재비치 할 계획이다.

양 기관 홈페이지 및 관광정보 포털사이트에 주요관광지 및 ‘2017 무주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등 대규모국제행사 홍보 배너를 2월 초 완료할 방침이다.

청주공항 이용 전세기에는 기존 충북에서 지원하는 전세기인센티브(연간 3억원)외에 전북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청주공항-충북-전북’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세기 추가 인센티브는 쇼핑을 통한 수익보전이 어렵고 교통비가 수도권에 비해 많이 소요되어 지방관광을 꺼리는 여행사들에게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편, 2월 중에 한국관광공사 본사를 공동으로 방문해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9개) 온라인이벤트,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 공동 참가, 중국 방송사, 온라인매체, 여행잡지, 파워 블로거 등 홍보매체 팸투어 추진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8월 청주공항 무비자 환승관광 가능지역에 전북이 추가됨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왔고,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U20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 및 2017 전북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