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설원 축제,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은빛 설원 축제,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1.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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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무주리조트 은빛 설원에서 전국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저마다 닦아온 기량을 겨루게 되는 제17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17일 개막한다.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스키대회가 은빛 무주 설원을 무대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되는 것.

이번 대회는 17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대연회장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사흘간의 일정 동안 전국에서 출전한 수준급 아마추어 스키어들의 불꽃 튀는 기량 경쟁의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아마추어 스키어들은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사을 동안 이국적 풍광이 물씬 풍기는 무주리조트의 경치에 더해 덕유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겨울 풍경도 마음껏 누릴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학부, 고등학생부, 대학·청년부, 중·장년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치러지게 된다.  

대회에서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 함께 참여한 가족 및 친지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차원에서 꿈나무 상과 실버상, 최다가족상 등 별도의 시상식도 마련돼 대회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도민일보사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는 지난 97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계기로 동계올림픽 유치와 스키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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