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로드맵 실행에 나선다.
16일 도에 따르면 17일 ‘2018·2019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국가 예산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지난 1차 보고회에서 시군 제안사업, 국책사업 발굴포럼 및 미래비전 용역 제안사업 등 296건, 5천685억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대선공약과 부처 업무보고, 미래비전·국책사업, 이전기관 연계사업 등에 대해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다음 달 마지막 보고회를 거친 뒤 국가 예산 신규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 실국에서는 대선공약, 부처 업무보고 등 다양한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부처마다 이달 말까지 기재부에 중기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신규사업을 토대로 부처 방문 설명활동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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