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현재 타당성이 부족하나 이번 계획에 포함된 성주~대구(25.0km)에 이어 여건 변화에 따라 2020년 이전 착공 가능한 노선인 추가 검토로 착공될 예정이다.
또 호남고속도로 삼례IC~김제JCT 구간(18.3km)이 고시계획에 포함돼 오는 2021년까지 2천322억원이 투자,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해당 구간이 확장되면 새만금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주, 완주 혁신도시 등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연쇄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로 물류비 절감과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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