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용학)은 3대(代)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신청을 오는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공유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은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아래의 서류를 구비하여 전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 구비서류 :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
올해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24가문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이 표창할 예정이며, 표창 및 부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 대상(1) : 대통령표창 부상 300만원 / 금상(2) : 국무총리표창 부상 각 200만원 / 은상(5) : 국방부장관표창 부상 각 150만원 / 동상(16) : 병무청장표창 부상 각 100만원
2017년도 병역명문가는 3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며, 5월말 경에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2004년 시행한 이후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8가문 포함해 도내 병역명문가문수는 총 107가문이다.
<전북지방병무청 제공>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