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 치매
수면과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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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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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은 약보다 낫다’ 영국 속담이다. 충분한 수면은 정신 건강은 물론 육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적당한 수면이야말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우리 몸에 생기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있는 것이다.

▼ 수면에 대한연구 결과를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6~8시간 정도의 수면이 적당하다는 것이다. 최소한 6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잠을 못잔 사람에게는 풀의 향기도, 새소리도, 하늘도 신선한 햇빛조차도 시들해지는 것이다.

▼ “잠을 희생한 대가는 너무나 크다”면서 "하루 에한두끼를 굶어도 웃는 낯을 할수 있지만 못잤다면 웃음은 커녕 찌푸릴 수밖에 없다"는 피천득 대수필가의 글이 떠오른다. 잠에 대해서 찬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잠에 대해 경계한 말이 적지않다. "잠을 좋아하지 말라 가난해지기 때문이다" 구약성서 잠언 편에 있는 말이다.

▼ "늦잠을 자는 것과 아침 술은 가난의 근본이라고 하는 중국 속담도있다. 아마도 여기에서 말하는 잠이란 부지런함의 반대 개념인 게으름을 일컫는 것이지 결코 잠을 지칭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다. 

▼ 최근 잠을 너무 자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대학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이 인지 장애나 치매에 걸릴 확율이 38%.42%나 된다는 것이다. 잠을 너무 오래자면 신체에 염증 수치 증가로 알츠하이머 병같은 치매가 발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충격속에 살고있는 한국인 대부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치매 걸릴 확율이 낮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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