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 전북도의장,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황현 전북도의장,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12.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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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 전라북도의회의장은 6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한옥마을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봉사활동에 나섰다. 신상기 기자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이 6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한옥마을에서 빨간 외투를 입고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70대 중반의 한 어르신이 느린 걸음으로 다가와 1만원 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 빨간 자선냄비에 넣었다.

한옥마을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갈수록 자선냄비를 향한 온정의 손길도 조금씩 더해져 갔다. 황 의장은 정성을 보태준 시민들에게 일일이 “자선냄비에 온정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하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황 의장은 “시대의 아픔 때문에 이웃을 돕고자하는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훼손될까 걱정된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훈훈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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