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다음 달 3일 0시 미국 유명 프로듀서 팀발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곡 '보디'(BODY)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CJ E&M이 29일 밝혔다.
팀발랜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드레이크, 리아나 등 세계적 뮤지션들과 작업했다. 특히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뒤 그의 미공개 곡을 모은 앨범 '엑스케이프'(XSCAPE) 제작을 진두지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CJ E&M에 따르면 팀발랜드가 에릭남을 선택하면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졌다. 팀발랜드의 초대로 미국 마이애미의 스튜디오에서 만난 두 뮤지션은 작업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보디'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신곡 '보디'는 정식 발매를 앞두고 다음 달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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