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문학 365 네트워크 실무자 간담회
전주인문학 365 네트워크 실무자 간담회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6.09.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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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23일 아중도서관 강당에서 전주지역 인문학 기관 및 단체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전주인문학365' 네트워크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문학에 대한 실무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 하반기에 추진 중인 '전주인문학365'의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인문학365' 네트워크에 최근 신규 가입한 인문단체의 활동사항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시는 신규가입 단체에 '전주인문학365 학습마당' 간판을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인문단체, 기관, 카페등이 꾸준하게 가입될 수 있도록 시민의 학습공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책과 사람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도 진행됐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인문부서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인문 인프라를 활용한 인문학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인문도시 전주라는 인문소양 지역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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