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 육대수
  • 승인 2016.08.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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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는 어두운 면도 있지만 밝고 아름다운 일을 하려고 하는 곳이 훨씬 많다. 경로당지원센터가 그런 밝고 아름다운 일을 해 나가면서 사회를 아름답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행복플러스 효도밥상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는 일환으로 전라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는 8월 19일(금) YMCA 전주지방 사무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전주지방(지방장 김현수)과 경로당 활성화 및 소통·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행복 플러스 효도 밥상’ 사업에 필요한 경로당 선정 및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경로당 자체만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가일층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8월 25일 동서학동 원당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10회 진행될 ‘행복 플러스 효도 밥상’은 전주지방 5개 클럽(전주풍년, 전주한뜻, 전주중앙, 전주다한, 전주수선화)회원들의 참여로 매월 복지사각지역 경로당을 클럽별로 순회하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어르신들께 밥상 차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정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와이즈멘 전북지부 전주지방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노인 적합형 통합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는 것을 확신했다.

 김현수 지방장도 “효도 밥상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경로당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고, 복지사각어르신들에게 효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단체로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육대수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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