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6.25전쟁 호국영웅을 찾아서 : 박동진 해군일등병조
8월의 6.25전쟁 호국영웅을 찾아서 : 박동진 해군일등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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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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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를 확보한 박동진 해군일등병조

박동진(1930.~1950.8.20.) 해군 일등병조는 1950년 8월 덕적도와 영흥도를 점령하라는 명령을 받고, 우선 덕적도에 상륙하여 산악고지로 도주하던 북한군을 사살하였고, 격전 끝에 덕적도를 점령하였다.

 덕적도의 위치가 인천항 입구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에 인천 상륙에 있어 전략상 덕적도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건이었다.  

 이어 전개한 영흥도 탈환작전은 이후의 인천상륙작전을 위해서 해군에게는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지상과제였다. 적을 추격하던 중, 은신처를 발견한 분대장 ‘박동진’은 부하들의 전진을 중지시킨 후, 수류탄과 함께 엄호사격을 받으며 단독으로 돌진하였다.  

 이로 인해 아군은 영흥도를 완전히 탈환하였고, 이후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하였다.

 <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23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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