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가 주관하는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배 노인 바둑, 장기대회’가 22일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영두 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읍·면 대표선수, 노인회 임원, 심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과 장기는 깊은 생각을 요하는 경기로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대회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군을 대표해 ‘제8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경기의 출전 기회를 갖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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