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지홍 주무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익산시 유지홍 주무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7.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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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건설교통국 주택과 유지홍(39) 주무관이 25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유 주관이 이날 표창을 받는 것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생활규제 개혁 공감토크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유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공감 규제와 생애주기 규제, 소상공인 규제 등 3분야 가운데 국민공감 규제 분야에서 ‘민원서류 창구발급 시 지문으로 본인확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유 주무관이 제안한 안은 현행법상 주민등록법상 열람 또는 등초본교부 시 신분증명서 제시 대신 지문으로 대체해 확인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 주무관은 “평소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기를 희망하며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뿐인데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도 쉽게 넘기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생활규제 개혁 공감토크’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 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국민 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감토크 국민 생활 속 규제 정부3.0으로 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3개 분야 총 23개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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