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장쑤룬형물류발전그룹(BGX그룹)이 새만금에 오는 2018년까지 3천400억원을 투자해 콜드체인단지를 조성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장쑤룬형물류발전그룹이 새만금산단 33.3만 ㎡에 20억 위안(우리돈 약 3400억 원)을 투자하는 콜드체인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쑤룬형물류발전그룹은 중국 강소성의종합 냉동 냉장 물류기업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가 이뤄지면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군산항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협약이 한중FTA 체결로 대중국 수출관세가 인하되면서 한국 농산물의 대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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