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명문 장수기업 선정에 나선다
전북중기청, 명문 장수기업 선정에 나선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6.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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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8일 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및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한 권역별(서울, 인천, 부산, 대전, 광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된 기업에게는 산업부 및 중기청의 대표적인 R&D사업, 수출, 인력 및 정책자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명문장수기업 확인기준은 △45년 이상 주된 업종 변동없이 사업 유지 여부 △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기여도 정도 △ 브랜드가치, 보유특허 수준, 제품의 우수성 여부 △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비중 등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확인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공개검증 등 일련의 심사를 통하여 일정 점수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확인제도 및 가업승계 세제지원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 편리성을 고려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업력 45년 이상 기업뿐 아니라 명문장수기업을 준비하는 기업 및 가업승계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의 법적 근거인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올해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의 전국적인 홍보와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명문장수기업 확인기준 및 평가방법, 가업승계 세제지원제도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비록 전주에서 개최되지는 않지만, 명문장수기업 확인 신청 접수 등이 하반기 중 별도의 공고를 통해 추진될 계획이므로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는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꼭 참석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및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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